글밭/시(詩)를 찾아서[1]

비틀즈의 시(詩) - 도와주세요!

꿈꾸는 초록강 2008. 10. 6. 19:41

       -  비틀즈의 시(詩) -

도와주세요 !

 

Jone Lennon & Paul McCartney

 

 

도와주세요! 난 누군가가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하지만 다른 사람은 말고

도와주세요! 당신은 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잖아요

도와주세요!

 

내가 지금보다 아주 어렸을 적엔

다른 사람의 도움은 결코 필요치 않았어요

그러나 그런 시절은 지나고 이제 자신이 없어요

이제 마음이 바뀌었어요, 문을 열었어요

당신이 할 수만 있다면 도와주세요, 난 우울해요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면 정말 좋을 거예요

내가 두 발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지않겠어요?

 

이제 내 마음이 많이 바뀌었어요

독립심은 아지랑이 속으로 살아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자주 불안함을 느껴요

그 어느 때보다 당신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요

내가 두 발로 설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제발, 도와주지 않겠어요?

 

내가 지금보다 아주 어렸을 적엔

다른 사람의 도움은 결코 필요치 않았어요

그러나 그런 시절은 지나고 이제 자신이 없어요

이제 마음이 바뀌었어요, 문을 열었어요

당신이 할 수만 있다면 도와주세요, 난 우울해요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면 정말 좋을 거에요

내가 두 발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발, 제발, 도와주지 않겠어요?

도와줘요, 네! 제발!

 

 

Help!

 

Help! I need somebody,

Help! Not just anybody,

Help! You know I meed someone,

Help!

 

When I was yonger, so much younger then today,

I never needed anybody's help in any way,

But now these days are gone, I'm not so self assured,

Now I find I've changed my mind and opened up the doors,

Help me if you can, I'm feeling down,

And I do appreciate you being around,

Help me get my feet bank on the ground,

Won't you please please help me?

 

And now my life has changd in,oh so many ways,

My independence seems to vanish in the haze.

But every now and then I feel so insecure,

I know that I Just need you like I've never done before,

Helf me if you can, I'm feeling down.

 

And I do appreciate you being around,

 Help me get my feet back on the ground,

Won't you please please help me?

 

When I was younger, so much younger then to day,

I never needed anybody's help in any way,

But now these days are gone I'm not so self assured,

Now I find I've changed my mind and opened up the doors,

Help me if you can, I'm feeling down,

And I do appreciate you being around,

Help me get my feet bank on the ground,

Won't you please please help me?

Help me, Help me Oo.

 

반항아 존 레논은 총 맞아 떠났고, 명상가 조지 해리슨은 식도암에 폐암을 거쳐

 뇌종양으로 떠났고, 살아남은 자의 슬픔, 폴 매카트니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네.

작은 별 링고 스타는 요즘 어�게 소일 하실까? 죽었거나 살았거나 멤버

각자의 존재감은 묘연한데 그들이 세운 신전 비틀즈는 갈수록 커지기만 한다네.

아무데도 아닌 대지위에 앉아, 아무도 원하지 않는 계획을 세운(Now here Man)

비틀즈가 없는 20세기를 상상이나 할 수 잇을까? 그들의 노랫말,

 그들의 스타일, 그들의 화성법을 비켜난  퍼퓰러 컬쳐를 떠 올릴수나 있을까?

음악을 지나 예술을 넘어 문학과 역사와 정치로 비틀즈의 노래를 읽어라.

익숙한 비틀즈의 노래를 시로 만날 때 거기 한 세계가 있고

우주만큼 확대된 자아가 눈을 뜰 것이다.

 

 비틀즈 시집 헌사/ 김갑수(문화평론가)>

 

 

혼자 울지 마세요. 누구에게라도 손을 내밀어 보세요

도와달라고 외쳐보세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도대체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냐고 묻겠지요?

 모두 자기의 아픔과 슬픔의 무게로 힘겨워 하지요

그러나 함께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슬픔이 반으로 줄어들 겁니다

그건 분명하답니다. 

 

출처 :시: 비틀즈 시집, 도서출판 청년정신,2007

사진: 미디어 다음

Posted by namhanriver 06.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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