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밭/마음의 뜰

자연은 - Henry David Thoreau

꿈꾸는 초록강 2009. 10. 7. 01:45

 자연은....

Henry David Thor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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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성실하고 믿음이 가는 몇 안 되는 영혼의 편이다.
자연이 그런 영혼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때 마다
나는 인가와 멀리 떨어져서 홀로 사는 이를 보러 간다.
뜰에는 그의 양식이 될 딸기와 토마토가 자라고,
산기슭에서는 햇빛이 즐거이 몸을 기대고 있다.
그럴 때마다, 신들의 공평무사한 자비를
 직접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 (1817-1862)의 일기에서
 

 

 

 글의 출처: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헨리 데이빗 소로우, 류시화 엮음,오래된 미래,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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