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속에 숨어있는 새..
당신의 그림자에 숨는다..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가지끝 마르도록 울더니..
참아내지 못했나 보다..
가장 큰 슬픔은..
사랑하는 것을 미워할 때 생긴다고..
노을 삼켜가며..
눈물 참던 새..
사랑은 날개없는 그림자라고..
겨울둥지를 지우더니..
그대가 그리웠나 보다..
눈속의 길찾아 그대에게 숨는다..
젊은 연인들/서울대 트리오
사랑속에 잠들어..
날개를 감추었나 보다..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메모 : 한번쯤 더, 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어서 봄이 왔으면......
한나무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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